양주나리공원 천일홍축제: 코스모스까지 만발했네요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나리농원은 천일홍축제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곳이에요.

나리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이곳은 코스모스와 댑싸리, 칸나까지 다양한 꽃들을 구경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10월의 나리공원에 대한 이야기에요.

 

양주나리공원 천일홍축제 입장료와 주차정보

 

네비게이션 주소: 경기 양주시 광사동 812 나리농원

이곳 주차정보부터 알려드릴께요.

일단 평일은 사람이 적어서 나리농원 주차장에 바로 주차를 하시면 되구요.

주차비는 무료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말입니다. 

사람이 많아서 나리공원 주차장 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바로뒤에 위치한 양주국민체육센터에 임시주차장을 마련해 두었습니다. 

사람이 몰릴때는 괜히 기다리지 마시고 양주국민체육센터에 주차하시고 걸어가시는게 빨라요.

입장료는 성인 2000원 (단체는 1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1000원이며 양주시민과 양주시 시티투어 단체관람자,
다자녀가구는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양주나리공원 볼거리 소개

 

우선 이곳을 들어오면 많은 꽃들이 한가득 피어있어서 카메라부터 켜게 되실꺼에요.

너무 예쁜 꽃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나리농원 대표 사진포인트에서 한장 남기고 구경하기 시작합니다. 

 

입구에서 많은 천일홍들이 피어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어요.

천일홍이 선사하는 가을의 추억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멋진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예쁜 꽃들 사이로 천만송이 천일홍축제를 기념하는 조형물이 있어서 사진찍기 좋았어요.

포토존들은 왠만하면 한장씩 다 찍고 움직여요.

역시 남는건 사진뿐이니까요. 

 

여기서 산책을 하다보면 예쁜 꽃들이 너무 많이 피어있는데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나요.

꽃속에 살짝 들어가서 찍을 수 있도록 약간의 공간이 마련된 곳들이 있어요.

다른 꽃들이 다치지 않게 조심조심 촬영해 주세요. 

 

예쁜 꽃들이 있다면 일단 포즈를 취하고 봅니다. 

이곳도 저곳도 너무너무 예뻣거든요.

 

꽃들이 흰색과 핑그색이 어울어져서 너무 예뻣어요.

연한 파스텔톤 그림속에 들어와 있는듯 하달까요?

 

많은 천일홍들 사이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꽃으로 피어나는 날" 이라는 문구도 너무 마음에 들어요.

 

작년까지는 핑크뮬리가 정말 핫했죠.

이곳에도 핑크뮬리가 있답니다. 

키도 정말 크고 잘 키워진 핑크뮬리가 심어져 있어요.

사진도 한장 꼭 남기고 가세요. 

 

양주나리공원의 대표 사진포인트 중 하나에요.

썸에서 연인으로, 우리사랑 시작!

연인들끼리 찍으면 너무 좋겠죠?

뒷쪽으로 보이는 꽃들의 색들이 너무 잘 어울리게 심어져 있는거 같아요.

 

돌아다니면서 가족사진들도 한장씩 남겨봐요.

노란색의 꽃들이 너무 예뻣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 그런지 역광으로 비치는 경우가 많았어요.

후보정을 통해 어느정도 복구는 되는데 쨍한 느낌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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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포토존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찍는 곳이었어요.

가서 줄을 당기면 종이 땡~ 땡~ 울리거든요.

 

예쁜 드레스를 입고왔다면 저 아래에서 너무 멋진 연출이 될 꺼 같은 포인트였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 위의 포토존은 금방 내려왔어요.

사실 가족사진을 한장 찍고싶었는데 너무 눈치가 보여서요.

 

정말 진한 색감의 보라색 꽃들이 피어있는 곳인데요.

이꽃도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이것도 천일홍인가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일단 포인트마다 사진을 남기면서 산책을 해요.

 

올해 코스모스에서 사진을 못찍으셨다면 이곳에서 찍으세요.

아주 만발한 코스모스 앞에서 인생사진 한번 도전해 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코스모스가 피어있는곳이 생각보다 넓어요.

포인트를 잘 잡으시고 제일 멋지게 나오겟다 싶은 곳이  있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찍으세요.

 

요즘 제가 단기기억상실증인가봐요.

분명히 꽃 이름이 이거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집에오면 생각이 하나도 안나는거있죠?

그냥 이렇게 생긴 예쁜 꽃들이 많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될꺼 같아요.

 

어차피 독자분들도 이 글 잘 안읽으시더라구요.

사진만 후루룩 넘기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시긴 할테지만 그래도 최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은 제 마음입니다. 

 

요즘 칸나가 생각보다 많이 있더라구요.

댑싸리공원에서도 칸나를 봤고 인천에 갔을때도 카나를 심어진 곳이 꾀 보였어요.

요즘 트렌드가 댑싸리, 칸나, 천일홍 이런쪽으로 많이 바뀌었나봐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가족사진도 한장 남겨봅니다. 

뒷쪽에 보이는 산까지 너무 완벽한 배경이에요.

 

노란색과 빨간색이 아주 잘 어울리게 심어져 있어요.

사이로 들어가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답니다. 

 

산책을 즐기면서 사진을 찍다보면 2시간정도는 훌쩍 지나가는거 같아요.

너무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여기가 경기도 양주라서 서울에서도 가깝고 저렴한 비용에 사진포인트도 많아서 가족끼리 오셔도 좋고 연인들이 와서 데이트를 즐겨도 너무 좋은 여행지가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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