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가볼만한곳 중에서 추천하는 여행지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하지만 삼척시와 경계면에 위치하여 삼척여행지로도 불리는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촛대바위의 위치와 주차방법, 관광포인트 등 아래 목차와 같은 순서대로 설명드릴텐데 천천히 전체적으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목차

1. 위치와 주차방법
2. 관광포인트
1) 추암역과 바다열차
2) 추암촛대바위
3) 능파대 (한국의 석림)
4) 동해 해암정
5) 추암 출렁다리
6) 조각공원
3. 먹거리와 즐길거리
1) 카페
2) 벌집아이스크림과 대게빵
4. 여행지 총평

 

위치와 주차방법

이곳은 앞서 설명드렸듯이 삼척시와 동해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어서 삼척쏠비치와 이사부사자공원이 한눈에 보일정도로 매우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이사부사자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어서 올수도 있는 곳이 바로 추암 촛대바위길 입니다.

 

 

네비게이션 주소: 강원도 동해시 추암동 산69

 

위 주소로 찾아오셨다면 회전교차로처럼 생긴 입구로 오시게 되는데요.

주차가능 차량수가 많지않기 때문에 이곳에 주차하기는 쉽지않습니다.
이곳은 길 건너편에 무료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데 '동해 러시아 대게마을' 이라는 가게앞이 공식 무료주차장입니다.

 

 

그리고 바로옆에 대형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또다른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곳은 전기자동차 충전기도 두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혹시 전기차 충전이 필요하신 분께서는 이쪽에 주차하셔도 괜찮으실꺼 같습니다.

 

관광포인트

대부분 길 건너편 무료주차장에 주차하셨을 것이므로 추암해변 안내를 따라 걸어오시면 됩니다.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됩니다.

 

1) 추암역과 바다열차

 

이곳에 처음 들어오면 추암역 안내판이 먼저 보이실텐데요

모르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바다열차' 가 정차하는 역이랍니다.

 

삼척 바다열차는 코로나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2월부터 운영이 재개되었답니다.
강릉과 동해를 지나 삼척해변을 잇는 53km 의 해안선을 달리는 열차로 객실마다 테마가 있고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납니다.

 

- 바다열차 이용요금 안내 -

1,2호차 16,000원
3호차(4인기준) 50,000원
4호차 13,000원
프로포즈실(2인기준) 50,000원

 

[팁*열차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1호차는 모든 좌석이 바다를 바라보며 개별좌석으로 되어있어 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객실이며, 프로포즈룸은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객실이라고 해요.

와인과 초콜렛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승무원이 사진을 찍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하니 프로포즈가 필요하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이용해 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바다열차 관련정보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하세요.
http://www.seatrain.co.kr/

 

 

2) 추암 촛대바위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추암 촛대바위로 이동을 해보겠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신 후 표지판을 따라 이동하면 되는데요.

 

이동 동선에 연리지펜션이 눈에 들어옵니다.

 

겨울연가 촬영지라고 하는데 사실 저는 겨울연가를 안봐서 감흥이 없었어요.
다 쓰러져가는 건물로 보일뿐이었는데 드라마 보신분들은 추억이 생각날수도 있겠죠?

 

연리지펜션을 지나 계단위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동해의 전설로 불리우는 추암 촛대바위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어떤 관광지든 그렇겠지만 보는사람에 따라서 '멋지다', '잘왔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고 어떤사람들은 '별거없네'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촛대바위와 함께 바다풍경을 보고있으면 뭔가 가슴이 시원해지는 느낌을 받았던거 같아요.

 

3) 한국의 석림으로 불리는 능파대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하고있는 곳인데요.
촛대바위와 같은 암석기둥을 포함한 암석군락을 라피에 라고 하는데 중국의 라피에(능파대)보다 규모는 작지만 국내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해요.

 

 

4) 동해 해암정

동해 해암정은 고려 공민왕때 삼척 심씨의 시조인 심동로가 벼슬을 사양하고 내려와 세운 정자라고 하는데요.
옛 명사들의 글귀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고 하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이 장관이라고 합니다.

 

5) 추암 출렁다리

해암정을 지나 오르막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멋진 바다풍경과 함께 출렁다리가 눈앞에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풍경도 장관을 이룹니다.

 

 

출렁다리 길이가 길지는 않지만 바닥에 벌집모양의 구멍이 뚫린 판으로 되어있어서 바닥아래 바다를 볼 수 있구요.
출렁임도 있어서 약간의 스릴도 느낄 수 있답니다.

 

출렁다리를 반대편 (되돌아가능 방향) 으로 건너면 뒷쪽으로 삼척쏠비치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자동차로 10분에서 15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삼척여행에서 이곳을 꼭 들러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지요.

 

6) 조각공원 산책로

출렁다리 끝에서 시작되는 조각공원 산책로는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에게 최적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가시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적하게 산책을 하며 조각공원까지 둘러보시고 오실분들은 갔다가 오시면 좋으실 거 같습니다.

 

먹거리와 즐길거리

1) 카페

이곳에도 카페가 몇군데 있는데요.
이디야 커피와 할리스 커피가 횟집들 사이에 자리잡고있는데 할리스커피 같은 경우는 옆으로 건물하나가 더있어요.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되어있어 멋진 바다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답니다.

 

 

2) 벌집아이스크림과 대게빵

이곳 특산품인거 같아요.
일단 이곳이 바닷가여서 그런지 대게 관련 축제를 많이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게빵도 함께 나오는거 같고 벌집아이스크림도 인기가 많았는데 저는 벌집아이스크림을 먹기로했어요.

 

 

벌집만 따로 팔기도 했는데 가격은 벌집아이스크림이 6000원, 벌꿀아이스크림은 4000원 이었어요.
단순히 아이스크림에 꿀을 뿌려주는게 다였지만 돌아다니면서 기력을 쓴 다음이라 달달하고 시원한맛 들어가니깐 기운도 나고 기분도 좋더라구요.

 

여행지 총평

이곳은 삼척여행중 가볼만한 여행지로 삼척쏠비치 리조트 인근에 방문하였다거나 이사부사지공원을 들렀다면 자동차로 10여분이면 도착하는 여행지이기 때문에 꼭 들러볼만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입장료나 주차비가 없는 무료 관광지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커피도 마시고 산책도 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관광지라고 생각되며, 바로앞 주차가 조금 힘든 단점은 있지만 멀지않은곳에 주차가 가능하고 그 외에는 장점들이 많아 추천할만한 관광지라고 생각됩니다.

 

해당정보가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는 강원도 동해와 삼척 여행중 함께 들리면 좋을만한 장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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